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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News

VEGA LTE-A, 다날의 바통 서비스를 통해 지문인식 결제 지원


기사를 보다가 사용중이었던 베가 LTE-A의 지문인식에 대해 흥미로운 소식을 접했습니다.

결제 시스템 업체인 다날에서 최초로 지문인식 결제시스템을 사용화 한다는 이야기입니다.

(다날 회사이름은 "다가오는 날은 다 좋은 날"이라는 의미가 있다고 합니다. ㅎㅎ)


입력솔루션 업체인 크루셜텍과 함께 베가 LTE-A에서 결제 시스템을 선보인다는 내용입니다.

다날에서 제공하는 바코드 앱인 바통에서 모바일 결제와 지문인식을 결합하여 서비스한다는 내용이죠.



2013/09/30 : 다날 '바통', 베가 LTE-A서 지문인식 결제

http://www.zdnet.co.kr/news/news_view.asp?artice_id=20130930103651


예전 혹시 제가 포스팅한;; 지문인식관련 포스팅을 보신분은 아시겠지만..... (실제로는 거의 없겠지만 ㅋㅋ)

베가 LTE-A의 지문인식 시스템은 크루셜텍에서 만든 것입니다.

따라서 다날에서 최초로 지문인식을 도입하기 위해 선택한 것이 바로 베가 LTE-A와 해당 지문인식 업체인 크루셜텍 입니다.


(주)다날 입장에서는 앞으로 지문인식 기술들이 스마트폰에 도입된다는 가정하에 해당 시장에 먼저 진입하여 이끌어간다는 전략인듯 싶습니다.

마침 아이폰5S에서도 지문인식관련 기술이 탑재되었고, 이후에 나올 아이패드 들에도 탑재되어 나올 예정이죠.


※ 개인적으로 아이패드로 쇼핑하고 지문인식으로 결제하는 모습은 생각만해도 환상적 ㅎㅎ


확실히 앞으로의 시장성은 있을 듯한데, 이게 또 모르는 일입니다.

iPhone5S야 워낙 이슈화되다보니, 지문인식관련 왈가왈부도 많습니다.

특히 제가 본 영상중, iPhone5S 지문인식 해킹!!

절차는 홈버튼에서 지문을 떠온 후에 따로 같은 지문을 만들어 그대로 인식하게하는 방법!

진짜 신기하게도 인식이 잘되더군요. 짧은 시간이 소요되는건 아니었지만, 지문이 복사가 된다는 것 자체가 상당히 위험한 상황이죠.

어떤면에서는 단순한 비밀번호보다 더 위험합니다.

(영상을 제작하는 단체에서는 지문인식의 위험성을 알리기 위해 제작했다고 하는군요.)


물론 iPhone5S의 지문인식은 애플에 합병된 어센텍이라서 크루셜텍과는 방식이 다릅니다.

(어센텍은 홈버튼에 손을 올려놓고 기다리는 방식, 크루셜텍은 위에서 아래로 긁는 방식.)

외국 사람들이 베가 LTE-A에 관심이 없어서 그렇지... 이것도 맘먹으면 금방 뚫릴듯;;


(주)다날에서 아이폰5S에서도 결제 시스템을 도입하려면 어센텍과 같이 협력하여 만들어야겠죠.

하지만.... 어센텍이 애플 내의 회사라;;;; 쉽게 지문인식 정보를 열어줄 확률은 낮다고 보입니다.

아마 애플자체 내에서 결제시스템을 만들듯.. 

애플이 그걸 놓칠리도 없고, 애초에 전자지갑을 염두에 두고 만든것으로 보입니다.


크루셜텍이 안드로이드 대부분의 단말에 기술을 공급하면 좋겠지만;;;

그것도 그닥 밝지만은 않아서..


일단 최초 지문인식 결제라는 것 자체에 의미를 두고 지켜봐야겠네요.

베가 LTE-A를 사용중이면 한번 써보고 싶지만... 지금은 다른폰 사용중인지라 일단 패스;;


※ 생각해보면 지문인식정보를 인터넷으로 전송하는데, 이방식도 사실 위험해 보입니다.

    아이폰의 경우, 일단 내부 칩에서 지문인식 정보를 별도로 저장한다고 하는군요.




아, 그나저나 삼성이나 LG, 노키아, HTC 등에서도 지문인식이 적용될지 궁금하네요 ㅎㅎ.

아마 iPhone5S 사용자들이 생기는 문제점들을 지켜본 후에 결정하겠지요.